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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여행 문열고 들어가면 맛집이어라(Feat: 송가인집) 와~~
    카테고리 없음 2020. 2. 13. 03:47

    공주의 아버지는 진도 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진돗개? 아리랑? 그렇게 해서 맛있는 소리의 식이었어요. 요즘은 명물이 하나도 나쁘지 않아 더 늘 그랬어요. 미스트롯 진의 히로인 송가인!!! 오랜만에 찾은 진도는 역시 최고의 여행지였습니다. 이미 말한 진도의 명물 외에도 솔비치 진도의 이국적인 풍경, 진도타워와 진도대교, 그리고 울돌목 명량대첩 기념관, 조용한 화가의 운림산방까지. 찾는 이의 감정까지 진정시키는 힐링여행이었다. 사실 아내 소리 진도를 찾는 목적은 솔비치 진도 때문이었습니다. 방문한 곳마다 생각 이상의 만족을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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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여행 마지막날 집에 가기전에 운림산방에 들렀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 곳이 아니기 때문에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어요. 화가의 그림 속에 들어온 것 같은 정취 있는 가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운림산방 관람을 마치고 주변의 진도 먹거리를 검색해 봤습니다. '맛의 고장' 진도답게 사진으로만 군침이 도는 맛집이 많이 검색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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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중국에서도 눈 중립 치는 곳이 1곳 있었습니다. 진도부에 있는 자영 군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과 함께 먹어야 하기 때문에 반찬의 균형이 나쁘지 않은 정식 가게가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건데 백반 한명 분 가격이 8천 우오은이옷슴니다. 대도시 물가에 익숙한 공주님의 눈에는 좀 의심스러운 가격이었는데요. 진도의 맛집으로 검색된 포스팅이 사실 하나인가 싶을 정도로 이야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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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그런 의심은 기우였습니다. 오랜만에 온 진도라 공주의 아버지가 잘 몰랐습니다.진도에서는 8천원에 홍합 미역국에 흑미밥을 넣고.


    메뉴를 자주 보면 원래 가격은 7천원이었던 것 같습니다. 천 원 오른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요. 사실 이 정도 식사라 8천 원이나 고맙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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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반찬이 다 맛이 없어도 8가지 중에서 일은 입에 맞지 않을까요? 하지만 반찬 수 못지않게 하나하나가 맛있더라고요. 실은 친숙한 반찬이기 때문에 짜면 맛이 없는 작은 요리였습니다. 맛도 잘 맞고 맛도 좋았어요. 진도는 역시 문을 열고 듣고 마스크가 맛있는 집이라는 말처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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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통한 홍합이 듬뿍 들어간 미역국은 숟가락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구수하게 구워진 생선도 밥도둑이었어요. 생선도 2종류이었습니다. 솜씨가 좋은 엄마가 만들어 준 도착이라고 하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원래 먹는 즐거움이 최고 1만요. 진도 여행의 마지막 1끼에 훨씬 인상 깊은 여행의 생각 날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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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영의 집에서 가장 특별했던 음식은 닭볶음탕입니다. 튀김은 하지 않은 매콤한 양념 치킨과 과잉으로 할까요? 사진의 양념 비주얼을 봐도 그 맛이 어떤지 이웃들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상했던 맛 그 이상이었어요. 8천원에 이게 왜 사치스러운 생활인가 싶을 정도의 이야기입니다. 진도 맛집에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은요. 서빙해주는 남편 아저씨가 너무 피곤했어요. 너무 연세가 많아서 불평도 못하니 물이나 생리대 같은 건 저희가 직접 가져다 썼어요. 원래 음식 맛이 좋아 불편한 것도 별로 신경 쓰지 않게 됐어요. 닭볶음은 그 노하우가 요즘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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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맛, 전부 진도, 맛집이고 손색없는 밥집이었습니다. 서비스는 조용히 밥 먹으면 크게 상관없어요. 밥 먹고 주유소에 들러 지그아잉가는 구어체로 송가인 집이 가깝냐고 물었더니 직원이 자세히 알려줬어요. 진도읍에서 하나 0분. 그 정도 거리였어요. 요즘 핫피플에 핫플이라고 하니까 잠깐 들려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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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의송벚꽃군...이름도참그리운마을이었습니다. 이전에 마을 입구에서 큰 이정표와 환영이라는 간판이 있었습니다. 진도 핫플이 맞는 것 같았어요. 마침 공주네가 갔을 때는 관광차를 대절해 온 대구 경북 팬카페 회원들이 방문한 날이라서 집 앞이 더 북적거렸죠. 송가인이 유명해질 것을 미리 알았을까요? 집 앞 공터가 꽤 넓었어요. 우리 공주도 나쁘지 않게 유명해질 것에 대비해 공주도 집 앞마당의 넓은 집을 마련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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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가인의 집앞과 정원에 있는 등신대에서 기념촬영도 합니다. 진도 특산품을 동네 주민들이 파는 곳도 따로 마련됐습니다. 1년 전까지는 무명 가수 욧울텡데입니다. 사람의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예기가 맞는 것 같아요. 괜찮지 않은 분야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영광스러운 날이 올 것 같아요. 송가 인도 무려 10년 이상 무명 가수에 있었다고 하니 쉽지 않은 시각을 보낸 것이라는 교은헤이했죠. 울공주도 괜찮지 말고 좋아하는 하나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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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가인 집 마당에는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음료를 넣어둔 냉동고까지 있었습니다. 똑같은 맛이겠지만 이상하게도 무료 캔 커피 맛도 다른 곳보다 맛있게 느껴지거든요. 평범한 것 같지만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었던 진도 맛집 자영이네, 평범한 이웃집 딸 내미 같지만 특별한 가창력 소유자인 송가인... 진도에서 우연히 만난 진도의 명물이었습니다. 진도도알수록매력이넘치는여행지라는것을알게되었습니다. 이번 가을 여행 중 진도가 가장 인상 깊은 여행지였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송가인 노래를 들으니까 왔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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